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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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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신원시장 수제 탕수육, 가성비 최고! 남편이 옷 바꾸러 가면서 신림 신원시장에 들러 탕수육을 포장해 왔습니다. 저는 처음 먹어 보는데 가격(5,000원)에 비해 맛이 좋았습니다. 그릇 따로, 소스 따로 비닐봉지에 담아 줍니다. 위 사진은 그릇에 옮겨 담은 모습입니다. 저희는 둘 다 찍먹파라, 따로따로 담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양은 역시 많지 않습니다. 소스에도 뭔가 건더기가 별로 없고요.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맛있습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 참 씁쓸한 느낌이 있죠. "뭐.. 엄청 최고는 아니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그럭저럭 괜찮다"이런 느낌이랄까요.이 탕수육은 정말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 잘 어울립니다. 최고의 맛은 아니지만 흠잡을 곳도 없구요. 부담 없이 먹기 딱 좋습니다. 고기도 튼실하게 들어있어요. (고기는 국내산을 이용한다..
창문 안전장치 슬라이락 구매했습니다. 출근할때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놓고 싶은데.. 아무래도 보안이 마음에 걸려서 인터넷으로 슬라이락 이란걸 주문했습니다. 이 제품은 원룸에서 혼자 자취할때 이마트에서 구매해서 써본 적 있는데 쓸만하더라구요. △인터넷에서 개당 15,4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니까요. △뒷부분에 설치방법이 써있습니다. ①핸들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양 고무사이 간격을 좁힙니다. ②슬라이락을 창문과 창문이 교차되는 레일 사이에 위치시킵니다. ③핸들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며 고무 부분을 단단히 고정시켜줍니다. △한번 설치해 봤습니다. 근데 설명서에는 레일 사이에 위치하게 하라는데, 제가 사이즈가 작은걸 샀는지 크기가 안맞아서 레일 안쪽에 위치시킨 후 핸들을 돌려서 고정시켰습니..
다이소 치약짜개.. 치약 끝까지 쓰자! 다이소 치약짜개 구매 후기 항상 산다 산다 했던 치약짜개를 드디어 다이소에서 사왔습니다. "플라워 흡착치약짜개"입니다. (근데 상품명은 '짜게'로 되어있는데, 영수증의 품목은 '짜개'네요. 어떤게 맞는 걸까요?) 디자인이 눈물나게 촌스럽군요. 다이소 가기 전에 검색했을때는 그냥 아무 장식도 없는 제품도 많던데.. 구디 다이소에는 왜 이런 것 밖에 없는 것인가... 하지만 한낱 치약짜개에 대해 그렇게까지 심사숙고 하고 싶지 않아서 걍 사왔습니다. 사는김에 칫솔이랑 리스테린도 같이 사왔네요. 이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치약짜개의 투입구 부분에 치약의 모서리 부분부터 끼우면 됩니다. (뒷면에 끼우면 더 쉽게 끼울 수 있어요) 화장실 타일에 흡착시켜 보았습니다. 역시 디자인이...특히 꽃이 참 거슬리는군요...
농심 특육개장..매워요... 얼마전 남편이 농심 신제품인 특육개장을 사왔습니다. 특육개장은 기존 '육개장'의 프리미엄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븐일레븐에서만 판매합니다. 오늘 저녁에 한 번 먹어 봤는데요.. 구성은 면, 건더기, 분말스프, 후첨소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기 고추장 같은게 후첨소스 입니다. 분말소스와 후첨소스는 물 붓기 전에 한꺼번에 넣어주세요. 칼국수 면처럼 면이 굵네요. 물을 붓고 4분간 기다립니다.. 드디어 완성~ 굵은 면발 보이시나요. 맛은.. 맛있는 편입니다. 고기 건더기도 굵구요. (짜파게티 건더기 고기와 비슷한 맛입니다.) 근데,매워!!!!! 좀 맵다고 포장지에 좀 써주지...ㅠㅠ 후첨 소스를 덜 넣으면 덜매울까 모르겠네요.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잘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매웠지만) 남편은 매운걸 잘 ..
진라면을 전자레인지로 끓여보다(+만두) 오늘은 연차를 써서 출근을 안하고 집에서 쉬었습니다. 점심때 뭘 먹을까 하다가, 미세먼지 때문에 나가기도 싫고 해서 전에 사다 놓은 진라면을 꺼냈습니다. 요새 CF에서 전자렌지로 돌려 먹으라고 나오는게 생각이 나서요. 사실 대학생 시절 기숙사에 살 때에는 전자렌지로 라면을 자주 끓여 먹었습니다. 그냥 먹는 것 보다 면이 더 쫄깃 쫄깃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진라면 컵라면 순한맛 입니다. 전자레인지 조리시(1000w기준) 2분, 끓는 물로 조리시 4분이라고 되어있네요. 전자렌지 조리시 뚜껑은 완전히 벗겨야 합니다. 용기는 전자렌지용으로 특수 제작되어 안전하다고 하네요. 양념스프를 넣어주구요,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표고버섯, 냉동고향만두, 대파, 청량고추를 마구 넣어 줍니다. 이때부터 "너무 잡탕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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