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 뜻, 유래

 

6월 6일은 국경일인 '현충일'입니다. 오늘은 현충일을 맞이하여 태극기 다는 법과 현충일 뜻,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마친 국가유공자의의 넋을 기리는 날이니만큼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달아야 합니다. 아래에서 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에 대하여 정확히 알아보세요!

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

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

출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평일이나 경축일에는 태극기를 달 때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합니다.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이기 때문에 조기로 달아야 하는데,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의 너비만큼 떼어서 답니다.

 

※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할 경우 함께 게양하는 다른 국기도 조기로 계양해야 합니다. 

※ 차량 또는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경우, 깃대가 짧아 조기 게양이 어려운 경우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최대한 내려서 달면 됩니다. 

 

 

현충일 뜻 / 顯忠日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매년 6월 6일 나라발전에 기여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기 위한 <국가 추념일>이자 <법정 공휴일>입니다.

현충일 추모 사이렌 시간

오전 10시 정각이 되면 우리나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한 사이렌이 울립니다. 현충일 아침 조기 게양하시고 오전 10시 1분간 묵념도 잊지 마세요!

 

태극기 관리하는 방법

•  구겨지거나 때가 묻었을 때는 태극기를 훼손하지 않는 정도로 세탁 및 다림질해도 됩니다. 

•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잘 접어서 보관함에 넣거나, 말아서 국기 통에 넣어주세요.

•  찢어지거나 너무 낡은 경우 동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의 국기수거함에 넣으면 그곳에서 폐기 처분합니다. 

 

※현충일 유래 6월 6일인 이유

현충일이 6월 6일로 지정된 이유는 망종 절기와 관련이 깊습니다. 망종은 보리를 수확하고 벼를 심는 매우 좋은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넋을 기리는 제사는 이때 주로 행해졌지요. 현충일이 지정되었던 1956년의 망종날이 6월 6일이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정하게 된 것입니다. 

 

※현충일 영어로는?

6월 6일 현충일은 영어로 하면 뭘까요? 바로 Memorial Day입니다. 

 

현충일 인사말 이미지, 전쟁 명언

 

태극기를 달아야 하는 날은 4대 국경일(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과 새해 첫날(1월 1일), 현충일(6월 6일), 국군의 날(10월 1일), 한글날(10월 9일)이 있습니다. 물론 태극기는 365일 24시간 내내 달아도 무방합니다. 

 

현충일 태극기 게양 방법과 뜻 그리고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태극기를 조기로 달아야 하는 날은 현충일, 국장, 국민장일 때입니다. 

 

현충일이 낀 연휴에 휴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올해 현충일은 월요일인데다 날씨도 좋아서 야외로 가족끼리 나들이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시고, 고마운 마음 되새기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