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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나의 물건

레고듀플로 놀이공원 10956 구매 후기(3세 남아 선물)

 

레고듀플로 놀이공원 10956 구매후기(3세 남아 선물)

3세 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레고를 사줬어요. 아직 어린이집을 안 다녀서 산타의 개념은 없지만 나름대로 그거(?!!)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 줬더니(엄마 말을 잘 들어야 산타할아버지가 블라블라...)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더군요. 

 

맘카페 등에 검색을 해보니 이맘때 레고 시티를 사주기도 하지만 아직 저희 아이 수준에는 시티 블록은 너무 자잘할 것 같아서 레고 듀플로 놀이공원 10956으로 구매했어요. 자세한 후기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물론 내 돈 내산 제품입니다.

레고듀플로 놀이공원 가격/연령대

일단 저는 쿠팡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12만 원대입니다. 10만 원 초반 가격대의 3세~4세 자녀 조카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레고와 같은 장난감은 창의력, 소근육, 집중력 등 아이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레고듀플로놀이공원의 추천 연령대는 <2세 이상>이며 난이도는 <하>입니다. 참고로 듀플로는 1.5~5세, 시티는 6~9세용이에요.

레고듀플로 놀이공원 패키지 사진

놀이공원 패키지
놀이공원 패키지

듀플로 놀이공원 10956 제품의 상자를 찍어보았습니다. 조명 브릭, 회전목마, 대관람차, 미니 피겨 등 95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미니 피겨는 총 7개입니다. 레고는 '무독성 플라스틱'을 사용해 제작하기 때문에 소재면에서 아이들에게 안전합니다. 

레고 듀플로 놀이공원 조립한 모습

아이는 마구 가지고 놀다가 잠들었고 제가 리뷰를 위해 조립해 보았습니다. 주입식 교육 세대이므로 설명서와 똑.같.이 만들어보았어요. 레고는 자유로운 조합이 생명 이건만..

1. 대관람차

대관람차 사진
레고듀플로 놀이공원 대관람차의 모습

파스텔 색감이 예쁘죠? 저희 집에 롯x마트의 저렴이 통큰?블럭이 있는데 확실히 디테일이 다릅니다. 물론 저렴이 블럭의 가성비는 결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죠. 둘이 호환도 되니 같이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레고사의 레고 시스템 10대 원칙
1.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 것
2. 남녀 성별에 초월할 것
3. 나이를 초월할 것
4. 일 년 내내 질리지 않을 것
5. 활기차고 흡입력을 가질 것
6. 세대를 초월할 것
7. 상상력, 창조력, 발전성 지향
8. 놀수록 가치가 높아질 것
9. 늘 아이들의 화제가 될 것
10. 안전성이 높고 품질이 좋을 것

 

 

2. 회전목마

듀플로 회전목마 사진
회전목마 조립한 모습

두 번째는 회전목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코로나 키즈여서 놀이공원에 가본 적이 없지만 본능적으로 좋아하더라고요.

3. 기타(아이스크림 가게 등)

가게들
아기자기하죠

아이스크림 가게와 식탁인데요. 먹보인 저희 아이가 역할놀이 하기 딱~이었어요.

4. 기차

레고_기차
칙칙폭폭 기차

남아들이 특히 좋아하는 기차예요. 파스텔톤 색감이 아기자기합니다. 칙칙폭폭 기차가 뿌뿌 하면서 잘 노네요.

5. 놀이공원 입구(?)

놀이공원입구
놀이공원입구

이런 거 마저도 설명서 보고 만든 주입식 교육의 폐해자...

6. 미끄럼틀

레고 미끄럼틀

미끄럼틀도 있네요. 그동안은 저렴이 블록의 기찻길로 미끄럼틀 놀이를 했었는데!!

7. 전체 샷

레고듀플로10956전체사진

풀샷이 빠질 수 없겠죠. 이게 12만 원이 넘는다니 레고는 비싸네요. 그만큼 잘 가지고 놀고 색감도 좋고 장점도 많지만요. 

아래는 조명 브릭을 찍은 동영상입니다. 버튼으로 켤 수 있지만 버튼으로 끌 수는 없어요. 그냥 두면 저절로 꺼진답니다. 밤에 불 끄고 틀면 예뻐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LR44 건전지 포함입니다. 

레고 듀플로 놀이공원 10956 구매 후기 잘 보셨나요? 조립해놓고 보니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아이가 잘 가지고 놀아서 돈 쓴 보람이 있네요. 레고 이름의 뜻은 "재미있게 놀다 leg godt"라고 해요. 저도 후기 쓰려고 조립해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아이 장난감인지 엄마 장난감인지.. 물론 아직은 설명서를 보고 조립하지는 못하지만 자기 나름대로 모양을 만들고 역할놀이하며 잘 노네요. 물론 제가 옆에서 시중을 들어드려야 하지만.. 언젠가 아이 혼자 설명서 보고 조립하는 걸 즐기는 때가 오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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