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한글날은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한글 사랑을 높이기 위해 제정되었는데요. 오늘은 한글날을 기념하여 읽어볼 만한 세종대왕 명언을 준비했습니다.
세종대왕 명언 모음
1.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평안하다.
2.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글자가 서로 통하지 않는다. 내가 이를 안타깝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들었으니, 사람들이 쉽게 익혀 생활이 편해지기를 바랄 뿐이다. (세종실록/훈민정음 어제의 앞부분)
2. 남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항상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위엄과 무력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사람은 노여움을 산다.
3. 내가 꿈꾸는 태평성대는 백성이 하려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4. 나이 많은 사람을 존경해야 효도에 대한 풍속이 두터워진다.
5. 노비는 비록 천민이지만 또한 하늘이 낳은 백성이다.
6. 인재를 얻어 맡겼으면 의심하지 말고, 의심이 있으면 맡기지 말아야 한다.
7. 고기는 씹을수록 맛이 난다. 그리고 책도 읽을 수록 맛이 난다. 다시 읽으면서 처음에 지나쳤던 것을 발견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백 번 읽고 백 번 익히는 셈이다.
8. 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마음을 다해서 하라.
- 하늘이 하는 일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겠으나, 사람의 힘으로 가능한 것은 최선을 다해 하라는 뜻
9. 편안할수록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10. 나라를 다스리는 법은 믿음을 보이는 것 만한 것이 없다.
11. 어떤 일을 할 때 쉽게 생각하면 일이 끝내 이루어지지 못하지만, 그 일을 어렵게 생각하여 한다면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12. 술로 인한 화는 매우 크다. 술은 안으로는 마음과 의지를 손상시키고, 겉으로는 위엄과 예의를 잃게 한다.
13. 아무리 좋은 법이라도 반드시 폐단이 있다.
14. 어떤 일이든 전심전력으로 다스린다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 없다.
15. 임금이 아랫사람을 대하며 교묘히 속이는 것은 옳지 않다.
16. 글귀로만 이해하는 것은 학문에 도움이 없다. 반드시 마음에서 하는 공부여야만 이로움이 있을 것이다.
17. 신하들이 고달파야 백성들이 편하다.
18. 가전충효 세수인경(家傳忠孝 世守仁敬)
- 가정에서는 충효의 법도를 전승하고 사회에서는 인자하고 공격하는 기풍을 지키도록 하라(세종이 이정간에게 내린 어필)
조선의 4대 임금 세종대왕은 한글창제 외에도 농업, 교육, 음악, 역사, 수학,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천재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향상에도 관심이 많았던 어진 임금이었습니다.
오늘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 명언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잘 보셨나요? 우리문화의 원천인 한글은 창제 역사와 원리가 설명되어 있는 유일한 문자라고 하죠. 디자인적으로도 봐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문자를 창조할 수 있는지 감탄스러울뿐입니다~ 한글날을 맞이하여 찬란히 빛나는 한글의 위대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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