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파리바게뜨의 만천원짜리 롤케잌을 사다놓고 아침으로 먹곤 하는데요..(살찌는 소리..)
이번에는 녹차카스테라를 한번 사와 봤습니다. 제품명은 명가명품 제주녹차 카스테라 입니다. 내용량은 500g이며, 유통기한은 제품 앞면에 써있습니다. (한 10일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가격은 11,000원 입니다.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선물용으로 많이 사가는 제품이기도 하지요.
파리바게뜨 빵이 그렇게 엄청 맛있지는 않지만, 포인트 할인과 접근성 때문에 종종 이용하게 되네요.
▲10조각으로 커팅되어 있어서 먹기가 편합니다. 남편은 감귤쥬스와 함께, 저는 펩시콜라와 함께 먹었습니다.
맛은 달콤쌉싸름한 맛과 함께 녹차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커피랑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오전에 이미 한잔 해서 참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맛보다는 쓴맛이 더 강했으면 좋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부드러워서 맛있습니다. 사실 토요일 오후는 뭘 먹어도 맛있는 날이죠.
(월요일 아침에 포스팅 했으면 카스테라에서 인생의 쓴맛을 봤다고 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패키지를 찍어 봤습니다. 청정 제주도 녹차와 목초란을 이용하여 장인의 숨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원재료를 보면 국내산 목초란과 제주산 녹차를 이용했군요.
▲패키치 끝을 양 옆으로 벌리면 편하게 빵을 꺼낼 수 있습니다. 10조각으로 잘라져 있어서 좋습니다. 비닐 벗길 때 윗부분 빵이 조금 뜯어졌네요.
빵 단면을 보면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서 스펀지 같아요.
카스텔라(castella)는?
거품을 낸 달걀에 밀가루, 설탕 등을 버무려 오븐에 구운 포르투칼 과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의 서양식 레스토랑인 '정동구락부'에서 '설고'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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