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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생활정보

2022년 삼재띠 조심할점

 

어느덧 푸른 나무 끝에 낙엽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데요. 내년 2022년도는 임인년(흑호 해)입니다.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치러지고 월드컵, 동계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라 떠들썩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2022년 삼재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2022년 삼재띠는요.

원숭이띠, 쥐띠, 용띠입니다. 

 

♥원숭이띠 : 56년생, 69년생, 80년생, 92년생

쥐띠 : 60년생, 72년생, 84년생, 96년생

용띠 : 52년생, 64년생, 76년생, 88년생

삼재란 무엇일까요?

석삼(三), 재앙 재(災)

한자 그대로 '세 가지의 재앙'을 뜻합니다. 명리학에서 쓰이던 개념으로 인간이 살아가며 9년의 주기로 맞이하는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를 말합니다. 3년간 갖가지 재난을 격는다고 하여 삼재팔난이라도 하죠. 

 

삼재에 든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그 액운이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당히 찝찝한 미신이죠. 미신을 안 믿는 사람들도 안 좋은 해에 들었다고 하면 신경 쓰이기 마련입니다. 

조심할 점 

2022년 <들삼재>

삼재가 들어오는 첫 해로 액운이 가장 강하고 불길하기 때문에 매사 조심해야 합니다.

 

2023년 <묵삼재>

재앙이 머무는 해입니다. 이 해에는 구설수에 휘말리거나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행실에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2024년 <날삼재>

삼재가 떠나가는 해입니다. 재물의 손실을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액운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개인의 사주와 운의 흐름에 따라 악삼재가 아닌 복삼재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삼재라고 해서 무조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삼재 막는 방법은

특별히 정해진 방법은 없습니다. 막는다고 막아지는 것도 아니죠. 전승되어온 방법을 보면 절을 찾아 삼재경을 읽기도 하고 민간에서는 속옷 태우기, 명태에 손톱을 넣고 태우기도 합니다. 허수아비를 만들고 그 안에 삼재띠인 사람의 성명, 사주, 돈을 넣은 후 태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사 조심 또 조심'하는 것이겠죠?

유래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고려시대 이전부터 삼재에 대한 개념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려속요에 '삼재'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으며 고려시대 용주사의 탑 속에서 관련된 부적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2022년 삼재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소띠로 올해가 날삼재이네요. 아싸~ 들삼재해에 시어머니께서 삼재 막이 부적을 받아와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삼 년 동안 나에게 안 좋은 일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많았네요. 그러나 그만큼 좋은 일도 있었고요. 사실 사람 사는 게 다 제각각이라 같은 년생 모두가 같은 해에 안 좋은 일을 겪을 리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참고하고 조심해서 나쁠 것 없겠죠? 

 

개개인의 사주와 년운에 따라 명리학에서의 풀이는 달라진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남은 올해와 내년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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