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녀가 결혼 관계를 공인하는 행사'결혼식'!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대, 인륜지대사인 예식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더욱 난처하실 것 같습니다. 하객 제한도 있고 마스크 착용에..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요. 오늘은 힘든 시국 예식장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시는 하객분들에게 보낼만한 문자, 인사말, 카톡, 이미지를 준비했습니다.
<혼주 답례 문자>와 <신랑신부가 보내는 문자>로 구분하여 준비하였습니다. 필요하신 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미지 타 블로그, 카페 퍼가지 말아 주세요.
▣자녀 결혼식 답례 문자(혼주 답례 문자), 이미지
1.(코로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 저희 아이 결혼식에 귀한 발걸음 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은 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혼주 OOO, OOO 드림
2. OO님 덕분에 저희 아이의 결혼식이 더 빛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 저희 아이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겠으나, 문자로 먼저 감사 인사드리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향후 대소사가 있으면 꼭 연락 주시기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4. 저희 아들(딸) 결혼에 베풀어주신 후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한해 건강하시고 귀댁에 행복과 웃음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5.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희 아들(딸) 혼사에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마운 마음 늘 간직하고 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귀댁의 대소사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6.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자녀의 혼사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만사형통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7. (편지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지난 OO월 OO일 저희 자녀 혼례에 참석하여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식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제대로 인사를 못 드린 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오나 상황이 여의치 못하여 우선 서면으로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귀댁의 대소사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남은 한 해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OO 년 OO월 OO일, OOO/OOO배상
▣신랑, 신부 결혼식 감사 인사말, 이미지
1. (코로나 인사말)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결혼식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베풀어주신 마음 잊지 않고 변치 않는 사랑으로 서로 아끼며 살아가겠습니다. 향후 귀댁의 대소사에 보은 할 수 있게 연락 주십시오. 귀댁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 신랑 OOO, 신부 OOO 드림
2.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하나 되어 출발하는 자리를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겠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우선 문자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축복해주신 정 잊지 않고 평생 간직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3.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두 사람이 맺어지는 자리를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예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축복의 마음 깊이 간직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귀댁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합니다.
4. 안녕하십니까? 신랑 OOO, 신부 OOO입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와중에도 저희 결혼식에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예식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 앞으로 서로 아끼며 사랑하며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댁내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5. 지난 OO월 OO일 저희 결혼식에 바쁘신 와중에도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고마운 마음 평생 잊지 않고 예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마땅히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우선 문자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오니 너그럽게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식을 올린 후 감사인사를 잊으면 안 되겠죠? 카톡이나 문자로 답례를 드리는 것도 좋지만 어르신들이나 중요한 손님께는 직접 전화를 드리는 게 예의입니다.
제 결혼식 때를 떠올려보면, 참석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생각보다 더.. 와주신 분들을 잊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공항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지인들에게 감사 연락을 하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요새 같은 시국에 예식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더 그럴 것 같습니다. 결혼 축하드리며, 평생 행복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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