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한 직장에서 정년을 맞이하는 분들이 정말 위대해 보입니다.
오늘은 정년 퇴직, 정년 퇴임, 퇴사 시에 오랜 기간 함께한 직장 동료, 선후배들에게 남길만한 인사말을 준비했습니다.
정년퇴직 인사말 6가지
1.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부장님 이하 동료, 후배 여러분 반갑습니다.
OO에 입사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OO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정년퇴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OO(사명)라는 자랑스러운 테두리 안에서 안정되고도 열정적으로 일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또한 저보다 더 나은 동료, 선후배들과 직장생활을 하며 많이 배웠고 인간적으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중요한 대소사도 OO가족 여러분께서 축하하고, 슬퍼해주셨습니다. 이 점 평생 간직하고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이제 정들었던 회사를 떠나, 삶의 다른 단계를 조심스레 밟아나가려 합니다.
오랜 기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OO(사명)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하고 여러분의 미래에도 축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존경하는 동료, 선후배 여러분!
OO년 OO월에 입사하여 OO년동안 함께해왔던 회사를 떠나 새로운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정년으로 퇴직하는 일처럼 명예로운 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정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 OO직원으로 일하며 회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베풀어주신 따뜻한 배려와 도움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이지만 굳건히 버티면 좋은 날이 올 거라 믿으며, 여러분의 앞날에 행복과 기쁨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저 또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정년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십시오.
3.
안녕하십니까, OOO입니다.
힘겨웠던 한 해가 지나 어느덧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저는 오는 OO일 부로 정들었던 회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창립멤버는 아니지만 회사 초기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회사의 성장과 희로애락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떠남이 아쉬운 이유 첫째는 정든 동료들과의 헤어짐 때문이요, 둘째는 그동안 완벽하지 못했던 나의 발자취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저보다 훨씬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남아 계시기에 걱정하지 않고 다음 발걸음을 내딛으려 합니다.
부디 여러분의 앞날에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저 또한 좋은 추억 마음 깊이 간직하며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4.
니체는 '직업이 삶의 근간이다'라고 했습니다.
사실 재직 중에는 아침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것에 대해 그다지 감사하며 살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첫 다짐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 정년퇴직하는 이 순간에 문득 깨닫게 됩니다. OO년동안 OO에서 일하며 때로는 행복하고 때로는 지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순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항상 비슷한 일을 하면서도 여러분이 있어 많이 배우고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여러분께 기쁨을 주는 존재였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앞날에 영광과 기쁨이 함께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5.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O월 O일자로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년●●월●●일에 입사하여 벌써 ●●년이 지나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동료, 선후배 여러분들의 도움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앞날에 행복과 영광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OO올림.
6.
사랑하는 동료, 선후배 여러분
저는 이제 정들었던 따스한 둥지를 떠나려 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많이 도와주고 끌어주신 선후배 여러분께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도리이겠으나 글로나마 인사드림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십시오.
함께 일하며 즐거웠던 기억도 많지만 혹시나 저의 모자란 부분으로 인해 서운하셨던 분이 있다면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기쁜 기억들만 오래 간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쉬움과 미련이 떠나는 발걸음을 붙잡지만,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가슴에 담은 채 제2의 인생을 위해 이제 한걸음 내딛으려 합니다.
앞으로 함께 나눌 대소사가 있다면 꼭 연락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회사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잘 보셨나요? 그럼 필요하신 분께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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