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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소크라테스 명언 모음

2020년 추석은 두 가지로 기억될 거라 하죠. "코로나19"와 "테스형"

설마 그 테스가 그 테스였을 줄이야(...)

 

테스형은 이 혼란스러운 시국에 등불을 밝혀줄 만한 주옥같은 글귀도 많이 남기셨는데요.

오늘은 세계의 시민, 소크라테스의 명언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식

너 자신을 알라. 

 

한 가지 일에 착수하면 중도에 그만두지 말고 완벽해질 때까지 노력해서 완성토록 하라. 

 

무지를 아는 것이 곧 앎의 시작이다. 

 

철학은 무지로부터의 탈출이다. 

 

나는 단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히 알고 있는데, 그것은 내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세계는 정의에 의해 존재한다. 정의가 없다면 이 세상의 어떤 피조물도 존재할 수 없다. 

 

악법도 법이다. 나는 법률을 어길 수 없다. 

 

유일한 선은 앎이요, 유일한 악은 무지이다. 

 

토론이 끝나면 패자는 중상모략을 하기 마련이다. 

 

'삶'과 '죽음

죽음이란 영원히 잠을 자는 것과 같다. 

 

죽음이란 육체로부터의 해방이다. 

 

삶에서 멀리 가면 갈수록 그만큼 진리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떠날 때가 되었으니, 이제 각자의 길을 가자. 나는 죽기 위해서, 당신들은 살기 위해.. 어느 편이 더 좋은지는 오직 신 만이 알 뿐이다. 

 

네 자식들이 해 주길 바라는 것과 똑같이 네 부모에게 행하라. 

 

자기 부모를 섬길 줄 모르는 사람과는 벗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는 인간의 첫걸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천하의 모든 물건 중 내 몸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그런데 이 몸은 부모가 주신 것이다. 

 

친구

친구와 적은 있어야 한다. 친구는 충고를, 적은 경고를 해 준다. 

 

모든 언행을 칭찬하는 자보다 결점을 친절하게 말해주는 친구를 가까이하라. 

 

자신을 화나게 만든 행동을 다른 이에게 행하지 말라. 

 

인생, 그리고..

한가로운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다. 

 

인생의 시초는 곤란이다. 그러나 성실한 마음으로 물리칠 수 없는 곤란이란 거의 없다. 

 

어려서 겸손해져라. 젊어서 온화해져라. 장년에 공정해져라. 늙어서는 신중해져라. 

 

인간사에는 안정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성공에 들뜨거나 역경에 지나치게 의기소침하지 마라. 

 

우리가 존중해야 하는 것은 단순한 삶이 아니라 올바른 삶이다.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먹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서 먹는 것이다. 

 

훌륭한 평판을 받는 방법은 자신이 드러내고자 하는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나는 아테네인도 아니요, 그리스인도 아니다. 나는 세계의 시민이다. 

 

부자가 재산을 자랑하더라도 그 부를 어떻게 쓰는가를 알기 전에는 칭찬하지 말라.

 

요즘 아이들은 폭군과도 같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대들고, 게걸스럽게 먹으며 스승을 괴롭힌다. 

 

소크라테스 결혼 명언

반드시 결혼하라. 좋은 아내를 얻으면 행복할 것이요, 악처를 얻는다면 철학자가 될 것이다.

 

결혼하는 편이 좋은가, 아니면 하지 않는 편이 좋은가를 묻는다면 나는 어느 편이나 후회할 것이라고 대답하겠다. 

 

여자의 눈물을 보고 이를 믿지 말라. 왜냐하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에 우는 것은 여자의 천성이기 때문이다. 

 

(결혼에 대해서는 굉장히 시니컬한 태도를 지닌 철학자군요^^;)

 

소크라테스(Socrates)는 누구인가?

"소크라테스는 철학을 하늘에서 땅으로 끌어내렸다" -키케로

세계 4대 성인 중 한 명으로 추앙받는 소크라테스는 BC 5세기 후반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자연에 관한 생각에 머물렀던 철학의 초점을 인간 생활의 성격/행위를 분석하는데로 옮겼으며 인간 본질에 대한 탐구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는 공직이 자신의 원칙과 타협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정치적으로 어느 편에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신의 명령에 따라서 행동할 만큼 경건하였고,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을 정도로 극기심이 강하였으며, 선악의 결정에 있어 항상 현명하였고, 이 세상에서 가장 선량하고 행복한 인간이었다" -크세노픈

 

그는 말년에 <도시가 숭배하는 신들을 무시하고 새로운 종교를 끌어들였다><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고 독배를 마시고 죽었습니다. 

 

사실 그는 따로 글을 남기지 않았으며, 그의 이론이나 명언들은 플라톤의 <대화편>과 크세노폰의 <회고록>에 근거한 것입니다. 

 

소크라테스 일화 하나

소크라테스는 사실 훌륭한 남편이 아니었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죠. 50대의 늦은 나이에 결혼한 후에도 가사를 전혀 돌보지 않아 그의 집은 늘 가난했기 때문에 아내의 잔소리는 계속해서 심해져 갔습니다. 어느 날, 한 제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아내분의 잔소리를 어떻게 견디십니까?"

그가 무덤덤하게 대답했습니다. 

"물레방아 돌아가는 소리도 귀에 익으면 괴로울 것이 없다네."

그리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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