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봄이 지나고, 슬슬 더워지네? 하는 사이 벌써 여름의 다섯 번째 절기 소서(小暑)가 찾아왔습니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뜻을 지니고 있지만 사실 이 즈음부터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요. 아래에서 소서 뜻과 소서 인사말 이미지, 관련 속담에 대해 알아보세요!
소서 뜻
작을 소(小) 더울 서(暑)
'작은 더위'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초복 더위가 시작되고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가 높은 시기입니다.
이 무렵 여름 과채류가 우리의 입맛을 돌게 만들죠. 토마토, 오이, 가지, 옥수수, 같은 채소는 물론 자두, 참외, 수박, 복숭아 등 생각만 해도 청량한 여름 과일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장마가 오기 전 메일, 콩, 조, 팥을 심어 이모작을 하기도 했습니다.
'소서 때는 새 각시도 모 심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매우 바쁜 시기였죠.
소서 인사말 이미지
🍃작은 더위가 찾아온다는 소서 절기예요. 장마가 시작되어 덥고 꿉꿉하지만 마음만은 시원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조상들은 소서가 되면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즐겨 먹었다고 해요. 오늘 점심때는 구수하고 따뜻한 잔치국수 어떠신가요? 찌는 듯한 더위에 힘든 요즘이지만 여름 제철 음식 챙겨드시며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작은 더위라는 뜻과는 다르게 너무 더운 소서날이에요. 지치지 말고 시원한 수박 한 조각 드시며 오늘도 힘내요!
🍃달콤 시원한 여름 과일 많이 드시고 힘내소서 ♡
🍃장마와 함께 찾아온 작은더위 소서! 짜증은 넣어두고 밝게 웃는 하루 보내세요~
🍃뜨거운 날씨에 지치지 않게 시원한 음료로 힐링하며 일상 속 행복 찾는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생명력 왕성한 여름 절기 소서(小暑)에요. 더운 날씨지만 이 더위 덕분에 과일과 채소들이 쑥쑥 자란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시원한 웃음 짓는 날 되셨으면 합니다.
▼이런 글도 있어요!
소서 속담
♡ 소서에 들판이 얼룩소가 되면 풍년 든다
소서에 멀리서 들판을 봤을때 모내기를 빨리 한 벼는 초록색이고, 늦게 한 벼는 연두색이라 들판이 꼭 얼룩소처럼 보여 농사가 잘 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소서 때는 지나가는 사람도 달려든다.
지나가는 행인도 농사일을 도와야 할 만큼 바쁜 농사철이라는 의미예요.
♡ 소서에는 새 각시도 모 심어라.
새색시도 모내기를 도와야 할 만큼 바쁘다는 의미입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날, 여름의 극절기인 '소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 때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쉽게 피곤해지고 무기력해지기 쉽습니다. 맛있는 제철과일 챙겨드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시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날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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