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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생활정보

빈대 물린자국 증상 퇴치방법

 

빈대에서 벗어나기란 진정 어려운 일일까요? 침대, 갈라진 벽 틈, 고시원에 숨어 어두운 밤 흡혈을 하는 악당 벌레 빈대(bed bug)는 전 세계적인 문제인데요. 최근 우리나라에도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빈대 물린자국 증상 및 빈대 퇴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빈대 물린자국

빈대 물린자국 증상

1. 가려움 : 빈대에 물리면 미친 듯이 가렵습니다. 가려운 증상은 며칠 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발진 : 물린 부위에 둥근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며 염증으로 인해 부울 수 있습니다. 

 

3. 발적 : 붉은색 반점이 단독으로 나타나거나 여러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대는 모기와 달리 혈관을 찾으며 조금씩 이동하며 물기 때문에 일렬로 여러 군데 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대가 잘 무는 부위는 '목''손''팔''다리'입니다.

빈대 물린자국을 긁으면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빈대는 한번 생기면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여러번 물릴 수 있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유발합니다. 너무 가렵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합니다.

 

또한 빈대 물렸을때는 냉찜질보다 온찜질이 효과가 좋습니다.  헤어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을 정당한 거리에서 쬐어주는 것도 가려움증 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빈대 퇴치방법

빈대가 다른 벌레보다 골치아픈 이유는 살충제 대부분에 내성이 생겨 쉽게 퇴치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셀프로 할 수 있는 빈대 퇴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빈대가 살고 있는 침대보나 옷 같은 세탁물은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합니다. 건조기(50~60도 이상)로 30분 이상 소독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2. 아직 많이 번식하지 않아 침대에만 빈대가 있는 경우 스팀다리미를 활용합니다. 

 

3.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 후 비닐을 밀봉하여 폐기합니다. 

 

4. 벽 틈, 천장, 콘텐트까지 빈대가 번식했을 경우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는 1~6mm로 매우 작고 납작하게 생겼습니다. 이른 새벽 3~4시쯤에 주로 활동하며 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사람을 피를 빨아 간지러움과 피부염을 유발하는 해충입니다.

 

근교배를 하기 때문에 한번 생기면 기하급수적으로 개체수가 늘어나 집단 서식을 합니다. 굶은 상태에서도 90일 ~ 100일간 생존하며 알에서 깬 순간부터 죽기 전까지 사람의 피를 빨아먹으며 살죠.

 

우리나라에서는 70년대 이후 빈대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해외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 곳곳에 빈대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빈대 흔적 확인방법

1단계 : 침대 스프링, 프레임, 매트리스 시접부위, 침대 헤드 확인

2단계 : 침대 주변 서랍장, 책상, 테이블 확인

3단계 : 벽 틈, 콘텐트 확인

5단계 : 벽과 천장에서도 발견.

※여러 곳에서 발견될 수록 심각한 상황입니다. 

 

빈대 물린자국 증상과 퇴치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빈대는 퇴치가 어려운 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중고가구, 낡은 서적, 중고 옷등을 함부로 집안으로 옮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에는 옷이나 여행용품에 빈대나 빈대의 흔적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한 청소와 세탁을 철저히 하고, 빈대를 발견했다면 테이프나 휴지 등을 활용하여 빠르게 없애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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