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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공연

사다코 대 카야코 (Sadako vs Kayako, 2016)

 

사다코 대 카야코

개봉/2017.01.09

감독/시라이시 코지

출연/야마모토 미즈키(유리), 타마시로 티나(스즈카) 등

개인적인 평점/★☆

 

공포영화를 안좋아하는 분이라도 '링'과 '주온'은 알고 계실 겁니다.

 

이 영화에서는 '링'의 귀신인 '사다코'와 '주온'의 귀신인 '카야코'를 맞붙입니다.

참 뜬금없죠? 제목만 봐도 "대체 왜??" 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분명 으스스한 분위기로 시작했는데, 뒤로 갈수록 영화의 장르가 코미디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큰 웃음을 줍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대학생인 유리는 친구와 함께  우연히 정체불명 비디오를 봤다가 저주에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을로 이사온 후 악몽에 시달려 온 스즈카는 귀신의 집이라는 소문이 있는 이웃집에 홀려 들어갔다가 집의 원혼인 카야코와 마주칩니다. 두 주인공은 악령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퇴마사인 케이조에게 도움을 처합니다. 케이조는 이 강력한 악령 둘을 퇴치하기 위해 사다코와 카야코를 맞붙히는 기가 막히는(?) 묘안을 떠올립니다. 두 귀신이 싸우다가 완전히 소멸하게 하는 계획인거죠. 싸우는 모습을 보면 여자 귀신들이라 그런지 엄청 신경질적입니다. 카야코가 사다코의 비디오를 부수기도 하구요ㅎㅎ 무섭다기 보다는 아주 웃깁니다.  마지막 장면이 아주 인상깊었는데 진짜 웃긴 부분이라 차마 여기다 쓰지는 못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제일 먼저 저주에 걸린 유리의 친구가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렸는데요. 그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래는 네이버 영화 평점/리뷰입니다.  감상에 참고하시길..

(어떤 분은 클레멘타인급이라고 하는데, 그정도의 대작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다코, 카야코 소개

 

사다코. 그녀의 이름은 몰라도 TV에서 기어나오는 귀신은 다들 알고 계실듯.

영화 '링'에서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사다코를 만나기 위해서는 그녀가 주인공인 영상을 꼭 시청해야만 하는데요, 이 영상을 보면 바로 전화가 오고 저주에 걸려 이틀뒤에 죽습니다. 무슨수를 써도 무조건 죽습니다.

 

카야코. 영화 "주온"의 주인공이십니다. 그녀를 만나려면 그녀가 살고있는 흉가를 찾아가야 합니다. (건물주로군요)그리고 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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