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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공연

[영화감상] 신비한 동물사전(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 2016)

 

신비한 동물사전

개봉/2016.11.16

감독/데이빗 예이츠

출연/에디 레드메인(뉴트 스캐맨더), 콜린파렐(퍼시발 그레이브스), 캐서린 워터스턴(티나 골드스틴)

개인적인 평점/★★★☆

 

새롭게 시작된 해리포터 스핀 오프 5부작, 신비한 동물사전을 보았습니다.

 

영화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저자인 스캐멘더가 뉴욕으로 가방으로 몰래 가져오고, 가방 속의 신비한 동물들이 탈출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탈출한 동물들과 '검은존재'로 인해 인간사회로의 마법 노출을 꺼리는 미국 마법부가 발칵 뒤집어지고.. 스캐멘더와 전직 오러인 티나,  노마지 코왈스키가 이를 해결하려 고군분투 하는 내용입니다.

오밀조밀 귀엽게 생긴 동물들이 보석을 훔치고 도망가는 모습 등.. 리듬 있게 보는 묘미가 있구요. 코왈스키와 티나 동생의 캐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혼돈의 1926년도가 배경이라 그런지 어두침침하고 우울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해리포터 시리즈 보다는 확실히 유머러스 하고 경쾌한 분위기입니다.  

 

 

 

지난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시작된 해리포터 시리즈가 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로 10년만에 대단원을 내렸는데요.

이번에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외전 격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실제로 도서로도 출판되었으며 이 책에는 실제로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가 수업한 듯한 흔적이 남아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의 저자인 J.K.롤링이 직접 시나리오에 참여한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3부작으로 예정되었으나 5부작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총 2020년까지 3편 개봉 예정이며 4편과 5편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습니다.

 

작품의 배경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바뀌어 아쉽기도 하지만 마법판타지의 최고봉인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 오프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에 해리포터 팬들은 참 기쁘겠죠? 저는 보면서 잘 캐치를 못했는데... 해리포터 시리즈와 연관된 점도 많다고 하네요~(사악한 마법사 그린데왈그 등)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팬이라 할만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즐겁게 봐왔기 때문에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도 참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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