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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육아정보

생후 3개월 아기 발달 정리(신체,언어,놀아주기)

생후 3개월 아기 발달 상황

△생후 3개월 시절 맹맹이의 모습..

1. 신체발달

-대부분의 원시 반사가 사라집니다.

-목을 가눕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팔뚝으로 지탱하여 상반신을 약 3초 정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손에 쥐고 있는 장난감을 바라봅니다. 

-엎드려 있거나 누워있을 때 다리를 뻗을 수 있습니다. 

-손이나 사물을 입으로 가져가 빨고 자극하는 것을 즐깁니다. 

-잼잼 하듯 손을 오므렸다 폈다 합니다. 

-딸랑이를 쥐어주면 흔들 수 있습니다. 

2. 감각발달

-익숙한 사람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눈과 손을 함께 사용합니다. 

-눈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쫒습니다. 

-청각의 발달로 인해 낯선 목소리와 익숙한 목소리를 구분하며, 엄마의 목소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자신의 손, 발, 무릎을 발견합니다. 

-음식을 씹고 있는 입을 유심히 바라봅니다. 

3. 사회성, 정서 발달

-웃음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사람의 목소리, 웃음소리에 소리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주양육자를 알아봅니다. 

-표정과 몸짓을 통해 기분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려 합니다. 

-누군가와 노는 것을 좋아하며 놀이를 멈췄을 때 울음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인형을 보면 대화하는 것처럼 옹알이 하기도 합니다. 

4. 언어발달

-욕구에 따라 각각 다른 울음소리를 냅니다. 

-간단한 모음 옹알이를 합니다. 

-엄마, 아빠가 내는 소리를 따라합니다. 

 

 

생후 3개월 아기 장난감

봉제인형, 모빌, 두들기고 만질 수 있는 장난감, 소리 나는 공

3개월 아기 놀아주기의 핵심

"대근육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게 해주세요!" 

"엄마의 목소리로 상호작용해주세요!" 

1. 무릎 흔들의자

①엄마가 다리를 쭉 뻗고 앉은 후 아기를 허벅지에 앉힙니다. 

②아기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안전하게 지탱한 후 좌우로 부드럽게 흔들어줍니다. 

※목뼈에 충격을 줄 수 있으니 아기의 발달 상황에 맞춰 너무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2. 데굴데굴 공 굴리기

①아기를 엎드려 놓습니다. 

②아기 앞으로 소리 나는 공을 굴립니다. 이때 "맹맹아~ 딸랑딸랑 공이 굴러가네~어디로 갈까~"등 말로 상호작용도 잊지 마세요.

③아기의 시선이 공을 따라가는지 확인합니다. 

④아기의 손을 살짝 잡고 공을 굴려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⑤아기에게 공을 굴려주고, 아기가 공을 굴려보게 하는 활동을 반복합니다. 

3. 몸에 바람이 솔솔~

①아기를 안아 올려 입으로 배에 바람을 솔솔~ 불어주세요.

②아기가 웃으면 아기를 내려놓고 눈을 맞춥니다. 

③아기에게 "맹맹이 배꼽에 바람이 솔솔~후후~ 부네~ 간질간질~" 등 말로 상호작용해주세요.

④손바닥과 발바닥에도 바람을 불어주며 상호작용합니다. 

4. 닮은 곳이 있대요

①아기를 안고 노래를 부르며 눈, 코, 입을 부드럽게 만져줍니다.

"엄마하고 나 하고 닮은 곳이 있대요~ 엄마하고 나 하고 닮은 곳이 있대요~ 눈 땡, 코 땡, 입, 딩동댕~"

5. 함께 구경하기

이 시기 아이들은 엄마 목소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아기를 안고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물의 이름을 하나씩 말해주세요. 아기의 청각, 정서발달에 큰 도움을 줍니다.  

 

아기는 엄마의 눈에 비친 자신을 봅니다.

생후 3개월이 되면 아기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표정을 보고 엄마가 행복한지, 기쁜지 알 수 있으며 이를 보며 안정감을 느끼거나 반대로 불안한 감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엄마의 표정, 목소리톤이 아기의 감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완벽한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행복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아기와 함께하는 게 중요합니다. 

 

순한 아기일수록 더 관심을!

우는 아기 떡 하나 더 준다고 하죠. 많이 우는 아기에 비해 울지 않고 순한 아기는 잊혀지기 쉽습니다. 수월한 아기라고 장난감 던져주고 방치하는 건 금물! 더 많이 자극을 주고 쓰다듬어주고 호기심을 키워주세요.

 

아기가 열이 날 때 대처법

→37.5도~38도의 미열일 경우: 아기의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집안 온도를 너무 덥지 않게 유지시켜 줍니다. 다만 열이 날때 손발이 차가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발을 마사지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린다면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어 열이 발산되도록 해줍니다. 이렇게 해도 열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소아과를 찾습니다. 

 

체온이 38도가 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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