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찮아서 세척하지 않고 모셔둔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을 드디어! 세척했습니다.
코팅된 후라이팬은 조리하기는 편하지만 여러 유해물질 논란이 있고, 코팅이 벗겨지면 몸에 아주 해로워 바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반면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은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기름도 적게 흡수하는 등 장점이 많습니다.
새로 산 스테인레스 프라이팬 세척 방법
예전에 쿠X에서 샀던 '핀일로 참쿡 통5중 클린스텐팬 프라이팬'입니다. 물세척 한번 해뒀던 거라 얼룩이 있네요.
준비물 : 키친타올, 식초, 식용유
1.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약간 묻혀 닦아주세요.
연마제가 까맣게 묻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팬 손잡이에는 훨씬 더 많이 묻어나네요.
저는 사실 예전에는 연마제 제거 작업을 몰라서 안 했었는데 이렇게 묻어나는 걸 보면 필수인 듯합니다.
2.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씻은 후 식초를 약간 넣어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이 과정을 3번 반복한 후 깨끗한 키친타올로 닦아주면 끝!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장점이 정말 많지만 처음에 손이 많이 가네요. 그래도 한번 세팅해 놓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정도 귀찮음은 감수할만한 거 같습니다.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길들이기
1. 후라이팬을 충분히 예열합니다.
2. 약불로 바꾼 후 물을 몇 방울 떨어뜨립니다.
(예열이 골고루 잘 됬다면 물방울이 통통 굴러다니는 '머큐리 현상'이 나타납니다.)
3. 불을 끄고 1~2분 정도 식힌 후 키친타올에 오일을 발라 구석구석 코팅해 주세요.
4. 다시 한번 가열한 후 후라이팬을 뒤집어 흐르는 찬물에 식혀 줍니다.
눌러붙은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세척하는 법
식초+베이킹소다를 넣고 끓인 후 닦으면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텐 팬 장점
-소량의 기름으로 조리 가능
-열전도율이 높아 짧은 시간에 조리 가능
-생선요리시 비린내가 잘 베이지 않음
-저수분 요리가 가능하여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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