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 정확하게 알아봅시다.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원칙

1. 이물질이 묻어 있는 비닐은 재활용 불가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인데,

음식물 등 이물질이 묻어 있는 폐비닐은 재활용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물질을 제거하여 내놓아야 하고,

만약 이물질의 제거가 어렵다면 일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야 합니다. 

2. 스티로품

상자의 내용물을 모두 깨끗이 비우고, 스티커가 붙어 있다면 제거 후 내놓아야 합니다. 

3. 페트변, 캔, 유리 병류

내용물을 모두 비우고 배출해야 합니다. 만약 뚜껑이 다른 재질로 되어 있다면,

반드시 뚜껑 제거 후 배출하여야 합니다. 

4. 재활용 불가한 품목

나무젓가락, 아이스팩, 알루미늄 호일, 깨진 유리, 도자기류 등은 재활용 불가합니다. 

또한 광고 전단지, 사진 등의 코팅된 종이는 재활용 불가하므로,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야 합니다. 

동물 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야 합니다. 

얼마 전,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일명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재활용 업체들이 갑자기 폐비닐 등 재활용품 수거를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7월 중국 정부가 폐자재 수입을 전면 중단하면서 재활용 업체들이 수익을 낼 방도가 없어졌다고 하죠.

다행히 4월 2일, 정부가 이 업체들과 협의를 하면서 정상화가 됬는데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올바른 분리수거 원칙을 정확히 지키는 것은 물론, 

플라스틱과 비닐 등 썩지 않는 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서는 자원 재활용 확대의 취지를 살린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네요. 

참고로, 저는 스벅 관계자가 아니라, 좋은 취지라고 생각하여 블로그에 남깁니다^^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

행사일 : 4월 10일(화), 5월 10일(목), 6월 10일(일)

'일회용컵 없는 날'인 매월 10일에 1만원 이상을 개인 다회용컵이나 매장 머그컵으로 주문 시, 

친환경 꽃화분 키트를 2만 5000명에게 선착순 증정.

이 꽃화분 키트는 스타벅스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여 만든 배양토와 식물 씨앗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