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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나의 물건

다이소 치약짜개.. 치약 끝까지 쓰자!

다이소 치약짜개 구매 후기


항상 산다 산다 했던 치약짜개를 드디어 다이소에서 사왔습니다. 

"플라워 흡착치약짜개"입니다. (근데 상품명은 '짜게'로 되어있는데, 영수증의 품목은 '짜개'네요. 어떤게 맞는 걸까요?)

디자인이 눈물나게 촌스럽군요.

다이소 가기 전에 검색했을때는 그냥 아무 장식도 없는 제품도 많던데.. 구디 다이소에는 왜 이런 것 밖에 없는 것인가...

하지만 한낱 치약짜개에 대해 그렇게까지 심사숙고 하고 싶지 않아서 걍 사왔습니다. 

사는김에 칫솔이랑 리스테린도 같이 사왔네요. 


이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치약짜개의 투입구 부분에 치약의 모서리 부분부터 끼우면 됩니다. (뒷면에 끼우면 더 쉽게 끼울 수 있어요)


화장실 타일에 흡착시켜 보았습니다. 

역시 디자인이...특히 꽃이 참 거슬리는군요..좀 더 심플했으면...좋겠지만 사실 별 신경은 안씁니다.ㅋㅋ

(주의: 접착면에 오물이나 습기가 있으면 부착이 잘 되지 않으니, 접착면을 깨끗하게 닦아낸 후 부착해 주세요)


사실 전 에너지낭비 하기 싫어서 치약은 대충 눌러 쓰다가 안나오면 바꾸는 편인데..이걸 이용하면 끝까지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약 외에도 화장품, 연고 등 각종 튜브형 용기 제품을 이용할때 쓰면 좋을 것 같아요. 


내일은 서울-13도의 맹추위라네요.. 벌써부터 내일 출근길이 걱정이 됩니다.

다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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