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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생활정보

사기그릇 버리기(서울시 관악구)

 

이사를 가려고 정리하다 보니, 자취할 때부터 쓰던 사기그릇이 너무 많아서 버리고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기그릇, 유리그릇, 깨진 그릇은 어떻게 버려야 할지 제가 사는 관악구 청소행정과 전화하여 알아보았습니다. 

1. 사는지역 주민센터에 가서 특수 PP마대 봉투를 구매하고, 봉투를 내놓을 날짜와 장소를 접수합니다. 

사기그릇은 불에 타지 않는 <불연성 폐기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면 안 됩니다. 

※특수 PP마대 규격 봉투 판매 가격

-10L (1,020원)

-20L (2,040원)

-30L (5,100원)

 

△특수 종량제 봉투 50L

2. 마대 봉투에 사기그릇, 강화유리, 판유리, 도자기 등을 담아 지정해둔 날짜와 장소에 내놓으면 됩니다. 

신문지로 그릇마다 감쌀 필요는 없고 그냥 넣어 배출하면 된다고 하네요~(청소행정과 문의)

△오래된 그릇과 유리병들..

저는 사실 집에 버릴게 아주 많다고 생각해서 가장 큰;; 50L 봉투를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크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가늠 잘하셔서 딱 맞는 마대 봉투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깨진 유리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

저는 참 그릇을 잘 깨는데요. 깨진 유리나 도자기 등을 버릴 때에는 깨진 유리 조각을 신문지나 천으로 잘 감싼 후 테이프로 말아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됩니다. 그냥 버리면 수거하는 분이 다칠 수도 있으니 꼭 지켜줘야 하겠죠?

 

버릴 거 버리고 가볍게 떠나가는 게 이사의 맛 아니겠어요? 묵혀둔 그릇을 정리하니 한층 더 정리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아기가 있는 집이라 짐이 엄청 많지만요.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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