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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공연

애나벨: 인형의 주인(Annabelle: Creation, 2017)/실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Annabelle: Creation, 2017)

장르: 호러, 스릴러

감독: 데이비드F.샌드버그

출연: 스테파니시그만(샬럿), 탈리타 베이트먼(재니스) 등

등급:(국내)15세관람가 (해외)R

배급:워너브라더스(워너브라더스코리아)

개봉: 2017년 8월 10일(한국기준)

상영시간: 109분

제작비:1,500만 달러

대한민국 총 관객수: 1,934,234명(최종)

개인적인 평점 : ★★

중간중간 고어스러운 장면이 나오긴하는데 그다지 무섭지는 않고 그럭저럭 시간 때우기는 좋은거 같아요.


애나벨의 후속작. (저는 집에서 봐서 후속작인지 모르고 봤네요~)

컨저링과의 관련성도 영화를 다 보고나서 관련 정보를 찾으며 알게되었습니다. 시간나면 애나벨1도 찾아 봐야겠네요..


- 개봉순서 : 컨저링→애나벨→컨저링2→애나벨2

- 작품 내 시간상 순서 : 애나벨2→애나벨→컨저링→(아미티빌의 저주)→컨저링2


요렇게 된다고 합니다. 


애나벨2는 애나벨 인형이 어떻게 탄생하였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화 줄거리/스포유)


인형 장인 '사무엘 멀린스'와 그의 아내는 비극적인 사고로 어린 딸을 잃습니다. 

그리고 12년 후, 고아원 수녀와 고아 소녀들이 같이 살기 위해 찾아옵니다. 

고아소녀중 소아마비에 걸린 재니스는 사무엘의 딸(BEE)이 쓰던 방을 열어보려 하지만 사무엘은 이 방은 절대 열면 안된다고 신신당부 하죠.

앞으로도 계속 잠겨있을 방이라고 하면서요. 

다른방에서 잠을 자던 재니스는 방 밑으로 들어온 쪽지를 보고 결국 BEE의 방에 들어가게 되고 옷장 안의 애나벨 인형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괴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인형속 악마가 재니스의 몸에 들어가게 됩니다. 

(대체 들어가지 말라는 방은 왜 그렇게 들어가고야 마는건지.....)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살럿은 멀린스 부인에게 뛰어가 대체 이 인형의 정체가 뭐냐고 묻습니다. 

멀린스 부부는 과거.. 사고로 잃은 딸을 다시 볼 수만 있다면 그 어떤 존재라도 받아들이겠다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들은 악령이 에나벨 인형에 들어가 집에 머무는것을 허락하고 만 것이죠. 악령의 힘이 점점 커져 부인을 공격하는 지경에 이르자 부부는 교회의 힘을 빌어 인형을 옷장속에 가두어 놓은 것입니다. 


고아원 일행은 집을 떠나기로 마음먹지만 이미 재니스에 빙의한 악마는 칼로 아이들을 위협하고 멀린스 부인의 몸을 찢어 죽이는 등 활개를 칩니다. 


결국은 재니스와 인형을 잡아 옷장에 가두어 놓는걸로 일단락되는것 같았는데요.. 시간이 흐른후 재니스는 다른 고아원에서 발견되고..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애나벨"이라고 답합니다. 



<에나벨 실화>

컨저링과 애나벨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유명합니다.

▲컨저링과 애나벨 사건을 맡았던 실제 심령술사 부부의 모습(남편 애드와 부인 워렌)


이 두사람은 미국 전역을 돌며 초자연적인 현상을 밝혀내고 악령을 퇴치하는 일을 했는데요, 남편 애드는 주로 혼을 연구하는 일을 했고 부인 워렌은 영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등 영매로서 활동이 많았습니다. 

남편은 2006년 사망했으며, 이후 부인은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상황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상담해주는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부부는 웹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죽고나서는 이 일을 물려받은 사위가 홈페이지 관리를 맡고 있다고 하네요.


부부는 1970년 미국 코네티컷 주 하트퍼드에서 한 사건을 의뢰받았는데, <도나>라는 사람이 자신의 집에 있는 인형이 스스로 움직이고 자꾸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고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워렌 부부는 결국 그 집에 있던 한 인형에 저주가 걸린 것이고 그 집에서 일어난 기이한 일들도 그 저주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그 인형을 봉인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가 바로 '에나벨'입니다.  이 외에도 워렌부부가 맡은 사건들은 여러번 공포영화로 만들어질 만큼 많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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