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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공연

더킹(The king,2016)

더킹(The king, 2016)

개봉/2017.01.18

감독/한재림

출연/조인성(박태수), 정우성(한강식), 배성우(양동건)

개인적인평점/★

 

혼란한 시국을 틈타 한방을 노리는 영화.

이명박근혜의 얼굴이 나와 생기는 짜증은 덤이랄까..

보고나서 런닝타임이 134분이라는 것에 또 한번 놀란 영화 (한 6시간은 본 느낌이 들 정도로 지루하다.) 

 

연출은 다른 영화에서 감독이 좋다고 생각했던 장면을 짬뽕해놓은 느낌마져 든다.

과거로 돌아가는 연출과 총알이 관통하는 모습을 볼 때는 이게 2016년도에 맞는 영화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너무 촌스러워서...

(관상을 만든 감독님이시던데.. 관상은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이 작품은 좀 아닌것 같아요)

 

추가로 배우들의 연기마져 우울하다. 정우성 연기는 이 영화의 정체정을 범죄물에서 코미디로 전환하기에 충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평점은 8.40점이고 누적관객은 500만을 넘어 선 만큼..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분명이 있다는 거겠지?

 

(조인성, 정우성 자체..)

 

 

<줄거리>

전라도에서 양아치짓만 하고 살던 태수는 어느날 못된짓만 일삼던 아버지가 검사한테 싹싹 비는 꼴을 목격하고는, 대한민국 최고 권력 계층인 검사가 되겠다고 마음먹는다. 우여곡절 끝에 검사가 되지만, 하는 업무는 생각보다 별볼일 없고 성폭행 관련 조사를 하던 중 한강식이라는 라인에 줄을 서게 된다. 태수는 한강식 밑에서 건달인 두일의 도움을 받아가며 권력을 향해 걷잡을 수 없이 나아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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