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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건강정보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자~

올해 들어 두번째로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25개구 시간평균농도가 9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되면 발령합니다.

서울시는 "그간 미세먼지가 축적됐고, 오전부터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실외수업을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쓰는 등 호흡기를 보호해야 합니다.

 


초 미세먼지의 원인과 문제점

미세먼지는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생기고, 이는 우리 몸에 들어가 호흡기 염증을 일으켜 천식, 비염, 만성기관지염의 원인이 됩니다. 최근에는 심근경색, 뇌졸증 같은 심혈관계질환의 원인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중국 사막지대에서 날아오는 황사 역시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며 눈, 피부 등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무엇보다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초미세먼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자주 입 안을 행구고 손을 씻어 주세요~

초미세 먼지는 호흡으로 입 안에 붙기도 하고, 피부에 다라 붙기도 하는데 입 안에 있는 것은 삼키지 않도록 물로 헹구어야 합니다.

 

2. 눈도 세적액보다는 물로 자주 씼는게 좋아요~

눈 세정액으로 눈을 자주 씼으면 안구를 덮고 있는 뮤신(mucin)이라는 점액마저 씻겨나가고 맙니다. 그러면 눈이 건조해져 눈물이 안구를 보호할 수 없게 된다고 하네요~

 

3.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시 환기는 가급적 하지 마세요!

꼭 해야만 한다면 오전 11시 이후, 즉 대기오염농도가 떨어질때 해야합니다. 또한 환기를 시킬때는 반드시 양쪽 창을 열어 바람길을 만들어 주세요.

 

4. 물을 자주 마셔요!

점막이 습도가 유지되도록 자주 마셔주시면 좋습니다.

 

5. 가능한 피하는게 상책이다~~

외출 산책 운동! 밖에서는 꼭 삼가주세요~

부득이하게 나가야하는 상황에는 황사마스크를 꼭 챙기시구요.

일반 마스크의 경우 미세먼지를 50% 정도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지만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8~90% 이상의 높은 효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까지 차단이 가능하답니다.

 

6. 실내 청소는 청소기보다 물걸레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리를 할 때 어린 자녀들은 부엌에서 떨어진 곳에 있게 하는 것이 좋고, 화석연료를 줄이는 요리법을 선택하고 조리 기기를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7. 마지막으로, 인체에 나쁜 초미세먼지와 가장 유사한 크기형태는 '담배연기'라고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담배냄새가 나는 공간에 노출되는 것은 건강에 아주 치명적이라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헤이지, 모바일서울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를 알리고 있습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분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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