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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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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안의 낯선 자들 strangers on a train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열차 안의 낯선 자들 strangers on a train(퍼트리샤 하이스미스) 홍성영 옮김 / 오픈하우스 '톰 리플리'시리즈의 작가 하이스미스의 데뷔작이다. 촉망받는 건축가인 '가이'는 열차에서 우연히 '부르노'를 만나게 된다. 브루노는 가이에게 왠지 모를 호감을 보이고 가이는 자신과 정 반대 성향인 브르노를 경계하지만, 전처와의 이혼 문제로 지쳐있던 터라 잠시 브르노에게 자신의 전처에 대해 털어놓는다. 브루노 또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가이에게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한다. 자신은 가이의 전처인 미리엄을 죽일테니 자신의 아버지를 죽여달라는 것. 즉 교환살인을 하자는 말이었다.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가이는 즉각 거부하고 자리를 뜨지만.. 브루노는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그리고 ..
미스터 메르세데스 (스티븐 킹 장편소설) 미스터 메르세데스(MR MERCEDES) 스티븐킹 장편소설/이은선 옮김/황금가지 빌호지스 3부작중 첫번째 "미스터 메르세데스" 2015 에드거 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구매한지는 한참 됬는데 이상하게 안읽혀서 조금씩 조금씩 결국 다 읽은 책이다. 스티븐킹 원작의 영화는 많이 봤지만, 단편소설 한권을 제외하고는 읽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낯설게 느껴졌다. 물론 천재 이야기꾼이라는 별명답게 재미있는 부분은 정말 -_- 재미있고 잔인한 묘사도 자극적이라 집중해서 읽으면 술술 넘어가긴 한다. 주인공인 호지스는 은퇴한 형사로, 어느날 메르세데스 킬러로부터 그를 조롱하는 편지를 받게된다. 메르세데스 킬러는 직업박람회의 모여 있는 군중 속으로 차를 타고 돌진하여 여덟 명을 살해한 수수께끼의 인물이다. 자신을 검거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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