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24절기

(51)
소만(小滿) 이야기 초여름, 소만(小滿) "만물이 점차 자라 가득 찬다" 소만은 5월 21일 무렵에 드는 절기로 태양이 황경 60도 위치에 올 때입니다. 소만 뜻은 "만물이 점차 자라나 가득 찬다"입니다. 보릿고개의 막바지 만물이 자라서 온 세상에 차오른다는 뜻을 지닌 소만 절기이건만... 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소만은 찢어지게 배고픈 보릿고개 시기였습니다. 설익은 보리를 구워 먹거나, 씀바귀나 냉이를 캐 먹으며 바쁘게 농사를 지어야 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먹을게 남아도는 지금은 짐작도 하기 힘든 일이죠. ▣모내기가 시작되는 시기 소만이 되면 전국의 농민들은 모내기를 시작합니다. 이른 모내기, 가을 보리 베기, 김매기 등을 해야 하는 바쁜 시기입니다. 초여름 가뭄에 대비하여 물을 대비해 놓기도 합니다. ▣소만의 시절..
입하(立夏) 이야기 입하立夏는 '여름夏'에 '들어서다立'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봄바람이 잦아들고, 짙은 녹색이 온 천지를 뒤덮을 여름이 다가옴을 알리는 여름의 첫 절기지요. 사계절 중 가장 역동적인 여름의 시작 모든 동식물이 무서운 속도로 나고 자라고, 사람들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활력 넘치는 여름의 문턱 "입하(立夏)'" 입하 날짜는 5월 5일, 6일경. 어린이날과 겹칠때가 많습니다. 바야흐로 꽃이 활짝 피는 계절이 왔으니 사랑하는 아이들과 꽃구경하기 좋은 때입니다. 5월은 정말 "계절의 여왕"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려요. 입하가 지나야 여름다운 날씨가 시작되니, 막바지 봄을 즐겨야죠. 입하에는 농사일이 점점 더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포근해진 날씨에 잡초와 해충도 번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농가에서는 이 시기에 잡초, 해충..
청명(淸明) 카톡 이미지,속담,문구 오늘은 산책하기 좋은 달, 봄 절기인 청명날에 카톡으로 나눌만한 청명 인사말 이미지를 준비했습니다. 관련 속담과 유용한 문구도 써보았으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청명(淸明) 이야기 청명 인사말 이미지 청명 속담 청명(淸明) 이야기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은 "하늘이 맑고 밝다"는 뜻을 지닌 절기예요. 한자로는 '맑을 청(淸) '밝을 명(明)'자를 쓰지요. "이젠 정말 봄이 왔구나"싶고, "더 이상 겨울 기운은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절기입니다. 온 천지에 봄기운이 완연하고 좋은 볕에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납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 꽃이 활짝 피어나듯, 농부들은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농사일에 매달립니다. 사람도 꽃도 한 해 결실을 맺기 위한 씨앗을 뿌리는 시기라고 할 수 있지요. 청명 ..
춘분밥상 음식 종류 봄이 시작되어 밤낮의 길이가 같아짐을 알리는 날 춘분(春分). 오늘은 춘분밥상 음식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따스한 봄기운이 스미는 춘분 무렵이 되면 머슴들에게 일 년 동안 농사를 잘 부탁한다는 뜻으로 하루 날을 잡아 갖가지 음식을 거하게 대접했다고 해요. 이 날을 '머슴날''노비일'이라고 해요. 머슴들은 고된 농사일을 앞두고 하루 종일 먹고 마시며 잔치를 즐겼답니다. 자~ 잔치가 어울리는 계절이니 우리도 봄 향기 나는 밥상 한번 차려 먹어 볼까요. 춘분밥상 음식 종류는 ◆봄나물 • 냉이 된장국 봄을 대표하는 나물 중 하나인 냉이로 봄 향기 나는 된장국을 끓여먹어요. 나른해진 몸을 개운하게 해 줄 거예요. • 달래무침 올봄엔 직접 달래를 채취하여 새콤달콤 달래무침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경칩 아침 인사말 모음 삼월이 되니,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오늘은 봄이 깨어나는 절기 경칩(驚蟄)에 나누기 좋은 경칩 아침 인사말 다운로드 파일을 준비했습니다. 개구리 사진을 많이~ 사용했어요. 필요하신 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경칩 아침 인사말 모음 개굴개굴 개구리가 깨어 오르는 경칩입니다. 고운 새봄, 가벼운 마음으로, 따뜻한 하루 되세요. 개구리와 벌레들이 봄구경 시작하는 절기 경칩이에요. 겨우내 묵은 마음 털어내시고 행복만 한아름 담는 봄 되세요. 올해도 쉬지 않고 설레는 봄이 찾아왔어요. 개구리의 힘찬 울음소리처럼 활기차고, 희망찬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경칩(반기룡) 개구리가 칩거 생활에서 풀려나며 파안대소하네 봄소식 들고온 개구리의 노랫소리 들리시나요? 곧 봄꽃이 앞다퉈 피어나겠지요. 행복한 봄날 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