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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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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날짜 뜻 김장 풍습 속담 오늘은 24절기 중 겨울이 시작되는 절기 입동(立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입동을 기준으로 절기상 가을에서 겨울로 들어서게 됩니다. 절기력상 입동일부터 입춘 전날까지를 겨울로 보지요. 입동 날짜 양력 11월 7~8일경 입동 뜻 立冬. 겨울이 일어선다. 입동 끝에 앉아 졸던 햇볕이 낙엽 위로 수북수북 쌓이고 그 위에 가을이 투명하게 서서 머무는 사이 떠나도 마음 가까운 사람 흰 서리 되어 다가온다 -입동 中 / 유창섬 김장 한국의 자랑스러운 음식 '김치' 입동이 되면 인간뿐 아니라 모든 동식물이 겨울준비를 시작합니다. 겨울에 먹을 식량을 모아 두고, 겨울잠에 들어가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월동 준비는 김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치 수요가 점점 줄어든다 해도 여전히 겨울이 오기 전에 많은 가정에..
상강 뜻 "서리가 내린다" 가을의 마지막 절기는 상강(霜降)입니다. 24절기 18번째 절기인 상강 뜻과 상강에 먹는 음식, 관련 속담을 알아보겠습니다. 상강 뜻 서리 상 霜 내릴 강 降 상강은 서리가 내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 절기인 한로에 찬 이슬이 맺혔다면 상강에는 날씨가 더 쌀쌀해져서 이슬이 서리로 변하게 되지요. 낮에는 선선하니 기분 좋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져 감기 걸리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때 내리는 서리는 늦가을에 처음 오는 서리라 해서 '무서리'라고도 합니다. 상강 날짜는 10월 23일,24일 경으로 상강 절기의 마지막 날이 가을 절분입니다. 상간 어간에 농촌에서는 가을걷이를 합니다. 마늘을 심고, 양파 모종을 이식하고, 마를 수확하고, 호박이랑 감을 따고 고구마를 캐죠. 가을에 내리는 ..
한로 뜻 "찬 이슬이 맺힌다" 24절기 중 17번째 절기 한로(寒露)가 다가오네요. 오늘은 한로 뜻과 날짜, 속담,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로 뜻 찰 한寒 이슬 로露 찬 이슬이 맺힌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한로에는 찬 이슬이 맺히고,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에는 기온이 더 낮아져 이슬이 서리로 변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 덕분에 10월에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한로 즈음이 되면 그래도 한층 서늘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농가에서는 추수를 하느라 한해 중 가장 바쁜 시기입니다. 벼, 조, 콩, 수수 등 여러 곡식을 수확해야 하고 보리나 밀을 파종 해야 하지요. 한로 날짜 10/8~9일경으로 태양 황경이 195°일 때입니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한 단풍철이라 단풍 명소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
추분 날짜, 추분에 먹는 음식, 풍습 추분점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추분(秋分)은 가을을 알리는 기절기입니다. 올해 추분 날짜는 9월 23일입니다. 춘분과 추분을 이분(二分)이라 합니다. 하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추분이 되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집니다. 그리고 추분 이후부터 점점 밤이 길어져 겨울을 향하게 되지요. 추분 날짜 추분은 24절기 중 16번째로, 태양 황경이 180도가 되는 때입니다. 날짜는 양력 9월 22일 ~ 9월 23일경입니다. 추분 뜻은 '가을을 나누다' 가을 추秋, 나눌 分 말 그대로 계절의 분기점이죠~ ▽2022년~2025년 추분 날짜입니다. -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 2024년 9월 22일 일요일 - 2025년 9월 23일 화요일 추분에..
처서, 모기입 비뚤어지는 절기! 처서 인사말 이미지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 처서(處暑). 처서 뜻은 '더위가 그치다.' 처서 날짜는 음력 8월 23일, 24일경입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입이 비뚤어진다."는 속담이 있죠. 처서 무렵이 되면 여름 동안 기승을 부리던 모기의 입이 비뚤어질 정도로 찬 기운이 느껴진다는 뜻입니다. 입추는 아직 한여름으로 느껴졌다면, 처서는 그야말로 가을의 문턱에 왔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절기이죠. 아래에 처서 인사말과 이미지를 준비했습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소중한 이들의 안부를 챙겨주세요. #처서 인사말 이미지 어느덧 가을의 문턱입니다. 늦더위는 여전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기분 좋은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걸 보니 가을이 가까워졌나 봅니다. 가을의 두번째 절기 처서(處暑)를 맞이하여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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