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힘들지만 아기가 천사같은 미소를 지으면 힘든 육아를 보상받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간혹 가다 정말 안 웃는 아기들이 있습니다. 아기가 무표정하고 뚱한 표정만 지으면 엄마 입장에서는 걱정이 되는데요. 잘 안 웃는 아기.. 걱정해야 할까요??
◆잘 안웃는 아기, 다른 발달이 괜찮다면 OK!
생후 2개월 정도 시기의 아기가 잘 안 웃어서 걱정이라면 다른 발달 지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눈맞춤이 잘 되고 다른 발달에 크게 이상이 없으면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른들도 성향이나 성격에 따라 개인마다 다르잖아요? 아기들도 각자 성격과 개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생후 2개월 아기 발달 사항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다만, 아이 앞에서 엄마 아빠가 활짝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게 아기의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특히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아이 앞에서 무표정한 얼굴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잘 안 웃는 아기 다양한 표정으로 이끌기
• 아기 앞에서 활짝 웃는 표정, 깜짝 놀라는 표정, 메롱 하는 표정 등 여러 가지 얼굴을 보여주세요.
• 아기가 엄마 아빠의 표정을 따라 하면 크게 칭찬해주면 좋습니다.
◆이런 경우는 조금 더 유심히 봐주세요.
• 생후 2개월이 되었는데도 사회적 웃음을 전혀 짓지 않는 경우.
• 큰 소리가 나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
• 보호자와 눈 맞춤이 잘 되지 않는 경우.
• 아기의 시건이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
#아기 눈 맞춤을 늘리는 법
눈맞춤은 시각 발달, 사회성 발달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아기가 엄마, 타인과 눈 맞춤을 충분히 하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기와 눈을 자주 마주치며 눈을 맞추는 게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아기에게 알려주세요.
만약 다른 아기보다 눈을 잘 못 마주치는 느낌이 든다면 엄마 아빠가 아기를 안고 눈 맞추는 시간을 조금 더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글도 있어요.
그럼 예쁜 아기와 함께 오늘도 행복한 육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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