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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먹는이야기

풀무원 꽃게탕면 후기(맛있음ㅋ)

풀무원 꽃게탕면 후기


저희 부부는 결혼하고 둘다 살이 좀 쪄서..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거?

오늘 마지막 만찬으로 꽃게탕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 라면은 GS마켓에서 세일을 하길래 산거에요.(땡파티) 세일가로 2,500원정도였던거 같으나, 확실하진 않습니다. 

보통은 한팩에 5,450원 정도 하는 것 같군요.


봉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으로 말렸다고 합니다. 뭐를? 면을..

면이 과연 쫄깃 쫄깃 할지 궁금해 집니다. 일단은 저답지 않게 아무것도 넣지 않고 설명서대로 시간까지 지켜가며 끓여봤어요.



스프들

들어있는 스프들입니다. (건더기랑 액상스프랑 가루스프)

사진이 좀 지져분해서 죄송~


끓이는중

보글보글 끓이는 중입니다. 주방에 라면 냄새가 가득하군요!

꽃게 냄새.. 아니 꽃게랑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 


끓이다

그리고 완성~! 배추 김치 파김치와 찬밥 세팅해 주구요~


라면

맛있네요.

남편이 매울거 같다고 걱정했는데 하나도 안맵고 얼큰합니다. 

꽃게향도 나구요, 면이 꼬들꼬들합니다. 불맛(직화향)도 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면이 쫄깃한 느낌이 납니다.

솔직히 말해서, 근래 먹은 라면중 가장 낫군요.


대하나 다른 해산물을 넣고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러면 라면 주제에 너무 고급지게 되긴 하죠)


※전 제가 직접 사먹은 제품만 리뷰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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